고양이 모래 버리는 방법에 대하여 알려 드리겠습니다! 원칙적으로 고양이 모래는 불연성 폐기물로 분류되어 ‘태워서는 안되는 쓰레기용 봉투(불연성 봉투)를 구매해야 버려야 합니다.
벤토나이트 유형의 모래를 무심코 변기에 버리는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 배관이 막혀서 아파트 배관 전체를 공사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으니 벤토나이트 모래는 절대 모래를 변기에 버리면 안 됩니다.
불연성 봉투를 파는 곳은 일반 쓰레기 봉투를 파는 곳 대비하여 한정적이어서 미리 구청 홈페이지에서 검색한 후 방문하는 것을 권장해 드립니다.
그럼, 고양이 모래 버리는 방법 관련 Q&A를 시작해보겠습니다
고양이 모래는 변기에 버리면 안됩니다! 특히 벤토나이트 모래는 수분을 만나면 부풀어 오르며 응고(Clumping)하는 물질입니다. 변기에 버리면 아파트 내 배관 시설이 망가질 수 있어 변기에 버리면 안됩니다.
두부나 카사바 모래 또한 배관을 망가트릴 수 있어 변기에 버리지 않는 것이 권장 됩니다. 두 식물성 모래 모두 물에서 녹는 특성이 있어 벤토나이트 모래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안전하지만, 녹기까지 시간이 걸리는 경우가 있으며, 응고를 도와주는 물질이 포함되어 있을 시 잘 녹지 않을 수 있어 배관 막힘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두부, 카바사 모래에 야자 활성탄 같은 경우 탈취 성분이 포함된 경우에도 변기에 버리면 안 됩니다!
이 부분의 경우 각 지자체마다 다르기 때문에 구청에 문의해야 합니다. 대다수의 지자체는 고양이 모래를 불연성 봉투에 담아 버리라고 답변을 하고 있습니다.
도봉구청 답변 예시 보기
벤토나이트 모래는 소량이라도 쓰레기 봉투에 담아 버려야 합니다. 소량이어도 변기가 막힐 위험이 있습니다. 배변이 섞인 소량의 모래의 경우 불연성 봉투가 아닌 종량제 봉투로 버리는 것을 권장하는 지자체도 있으니, 어떤 쓰레기봉투를 쓸지는 지자체에 문의가 필요합니다
많은 두부모래, 카사바 모래의 업체들이 소량의 모래는 변기에 버려도 된다고 홍보하고 있습니다. 다만, 소량의 기준에 모호합니다. 소량이라고 생각하였다가 자칫 배변 막힘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유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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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모래 버리는 방법에 대하여 정리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 고양이 모래는 변기에 버리지 않고, 불연성 봉투에 버리는 것이 원칙입니다
- 배변이 묻었으면 종량제 봉투에 담아 버리는 것이 권장되는 지자체도 있습니다
- 세부적 기준은 지자체 마다 기준이 다르므로 구청에 문의가 필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