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발톱을 깎지 않으면 여러 가지 위험이 생길 수 있는데요! 오늘은 고양이 발톱 관리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해요. 고양이의 긴 발톱은 스크래쳐나 가구에 걸려 다칠 우려가 있고, 발톱이 살 안으로 파고들어 내성발톱이 될 수 있어 주기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 더 자세히 알아볼까요? 👀
고양이 발톱 관리의 필요성
발톱이 길어지면 집사와 고양이 모두의 불편함을 초래하요. 길고 날카로워진 발톱에 집사가 다칠 수도 있고,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고양이도 내성발톱이나 상처를 입을 가능성이 있답니다.
야생에서는 고양이가 발톱을 나무에 갈거나 사냥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발톱이 단단하고 짧아집니다. 그렇지만 실내에서는 발톱을 사용할 기회가 적어서 날카로운 발톱이 유지되기 어려워진답니다.🥺 발톱이 길면 가구에 걸려 다칠 우려가 있으며, 특히 갈고리 모양으로 자라면 소파 등에 걸려 다칠 수도 있어요. 이로 인해 고양이는 발톱을 스크래쳐에 긁는 행동을 자주 하게 됩니다.
고양이 발톱 관리 안 하면 내성발톱 될 가능성 있어
또한, 내성발톱은 발톱이 발바닥 살 안으로 파고들어가 염증과 통증을 유발합니다. 이는 고양이가 뛰고, 걷는 것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어 발톱을 깎지 않으면 증상이 악화될 수 있어요. 그렇다면 발톱 관리를 하지 않으면 내성발톱의 위험도가 높아지는 이유는 뭘까요?
고양이 발톱은 여러 겹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그래서 고양이가 발톱을 가는 과정에서 바깥 겹의 껍질이 벗겨지고, 새로운 안쪽 발톱이 자라는 것인데요. 발톱을 깎지 않으면 바깥 겹의 발톱이 그대로 남아있게 됩니다. 고양이가 스크래쳐를 통해 간다고 해도 한계가 있는 거니까요! 바깥 겹의 발톱이 남아 있게 된다면, 안쪽 발톱이 제대로 자라지 못해요. 자라지 못한 발톱은 점점 안으로 들어가면서 고양이 발바닥을 파고들게 됩니다. 이렇게 내성발톱이 되는 것이랍니다.
관절염이 있는 고양이라면 발톱 관리 더욱이 필요
특히, 노령묘나 관절염을 앓는 고양이는 발톱을 스스로 관리하기가 어려워져 집사가 주기적으로 발톱을 깎는 게 필요해요. 노령묘라면 2~3주에 한 번씩은 꼭 발톱을 깎아주시고, 아이가 좋아하는 스크래쳐를 집안 곳곳에 배치해주세요!
고양이 발톱 깎는 방법
고양이 발톱을 깎기 위해서는 고양이를 익숙하게 만들고 발톱깎이 사용에 긍정적인 경험을 가지게 하는 것이 중요해요. 평소 고양이의 발을 자주 만지고 간식으로 보상하는 등의 훈련이 필요하며, 처음에는 한두 개의 발톱씩 깎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발톱깎이를 사용할 때에는 고양이의 편안함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주세요! ✨
고양이 발톱을 주기적으로 깎아주면 발톱의 날카로운 부분을 제거하여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습니다. 고양이마다 깎는 주기는 다를 수 있으나 보통 2~3주에 한 번이 권장됩니다. 노령묘의 경우 더욱이 신경 쓰면서 깎아주고, 집안에는 스크래쳐를 배치하여 발톱이 자연스럽게 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좋아요. 마지막으로, 고양이 전용 발톱깎이를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며, 발톱깎이를 사용할 때 안전한 방법으로 진행해야 한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