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오랜 시간 함께 한 집사라고 해도, 고양이의 마음은 참 알기 어려운데요. 특히나 좋다고 골골거리다가 집사를 무는 행동을 보이기도 해요. 또한, 특별한 이유가 없었는데도 고양이가 갑자기 공격하거나 무는 경우도 있어요🥲 고양이가 물기 전 전조증상과, 무는 이유, 대처법에 대해 알아볼까요? (냥이에게 물리면 아프니.. 미리 꼭!꼭 알아둡시다.)

고양이가 물기 전 전조증상

고양이가 물기 전 전조 증상은 아이들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어요! 그치만 보통 동공이 평소보다 커지는 모습을 보이곤 하는데요. 추가로 물기 전에 해당 부위를 핥다가 콱! 하고 물거나 공격할 수 있어요. 집사 입장에서는 좋다고 핥을 땐 언제고 이제와서 무는지 헷갈릴 수 있답니다.

고양이 갑자기 공격

고양이 갑자기 공격! 이유 8가지

1) 이가 간지러워서

이가 간지러울 때 고양이가 무는 행동을 보일 수 있어요. 보통 생후 3개월에서 7개월까지 젖니가 빠지고 영구치가 나기 시작하는데요. 사람과 마찬가지로 고양이도 이가 자랄 때 잇몸과 이가 매우 간지러워요. 그래서 무는 거일 수도 있답니다.

2) 노는 중이라

어릴 때 집사의 손을 장난감으로 인식하고 버릇을 가진 아이들은 무는 게 노는 거라고 인식할 수 있어요. 그렇기에 아깽이들이 집사의 손을 장난감으로 인식하지 않도록 손으로 놀아주지 않는 게 좋습니다.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답니다..! 💦

3) 귀찮아서

아무리 고양이가 이쁘더라도 귀찮게 하는 건 금물! 고양이가 왕~하고 물어버릴 수 있답니다! 골골송을 부르다가 갑자기 무는 이유도 바로 이 때문인데요. ‘이제 귀찮으니 그만하라옹!’ 이라는 뜻일 수 있으니 주의해주세요.

4) 심심하다옹!

고양이가 심심할 때 사냥놀이를 하고 싶어 집사를 무는 것일 수도 있어요. 이럴 때 소리를 지르거나 도망치지 마세요. 오히려 아이의 재미있는 장난감이 될 수 있답니다. 주위에 있는 낚싯대나 장난감을 이용해 고양이를 놀아주세요.

5) 통증성 공격 행동

그러지 않았던 아이가 유독 공격성을 보인다면, 통증이나 질환이 문제일 수 있어요. 고양이는 집사들에게 자신이 아픈 걸 숨기는데요. 이도 고양이의 본능 중 하나에요. 고양이는 사냥을 하며 야생에서 지낸 동물이기에, 적에게 자신이 아프단 걸 들키면 안 된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집사에게도 통증이 있는 걸 들키지 않기 위해 공격을 하는 걸수도 있답니다.

고양이 갑자기 공격

6) 스트레스

특히 길냥이를 입양했을 경우 이 이유로 인해 일 수도 있는데요. 고양이들이 낯선 곳에 가거나, 낯선 환경에 처해졌을 때 스트레스로 인해 공격성을 보이기도 합니다. 이 경우엔 억지로 익숙해지게 돕는 것보다 아이 혼자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해주세요.

7) 흥분으로 인해

발정기 기간에 공격적인 성향이 도드라질 수 있습니다. 바로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흥분을 해서 집사를 물거나 공격하는 것인데요. 발정기 뿐만 아니라 캣닢을 하거나 우다다를 했을 때도 흥분 상태로 인해 갑자기 공격 행동을 보일 수 있습니다.

고양이 갑자기 공격성을 보일 때 해결법

가장 좋은 방법은 우선 아이의 사냥 본능을 충족시키는 것입니다. 충분한 시간을 고려하여 아이와 함께 해주시는 것이 좋아요. 만약 이래도 해결이 되지 않을 경우엔, 훈육이 필요할 수 있어요. 그치만 기본적으로 고양이는 훈육이 되지 않는 동물이라는 건 아시죠? 때리거나 큰소리로 위협해서는 안됩니다. 차분한 목소리로 “안돼!”라고 외치면서 그 자리를 떠나 주시는 것이 좋아요.

글쓴이
우주를 정복하러온 자이언트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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