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모래 교체는 2~4주에 한 번은 해줘야 합니다. 처음 고양이를 키우는 집사분들은 이렇게 자주 모래를 교체해줘야하는지 몰랐다는 말을 하기도 합니다! 교체해주지 않으면 냄새도 나고, 위생 및 고양이의 건강 좋지 않으니 주기적인 교체가 필요합니다.
고양이 모래 2~4주에 한 번은 교체해줘야 하는 이유
고양이 모래 교체를 자주 해줘야 하는 이유는 아래와 같습니다
- 화장실 냄새 제거
- 고양이 위생 관리
- 먼지 날림 최소화
여름에는 위생상의 이유 및 냄새 제거를 위하여 2주에 한 번 교체하는 것이 권장되며 겨울에는 3~4주에 한 번 교체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고양이 모래 교체 주기, 이런 시그널 있으면 갈이 해줘야
- 냄새 증가: 주기적으로 고양이 배변을 퍼냄에도 불구하고 냄새가 제거되지 않는다면 고양이 화장실 모래를 교체해줄 때가 온것입니다.
- 응고력 저하: 모래의 응고력이 약해져, 잘 뭉쳐지지 않는다면 교체 시그널입니다.
- 고양이가 화장실을 잘 사용하지 않음: 고양이는 하루 평균 3시간 이상 그루밍을 할만큼 청결한 상태를 선호합니다. 고양이가 갑자기 화장실을 사용하지 않고 배변을 다른 곳에 한다면, 고양이가 화장실을 청결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것이니 교체해줘야 합니다.
고양이 모래 교체 주기 늘리는 방법 + 고양이 모래 조금 더 오래 사용하기
고양이 모래 교체 주기를 무한정 늘릴 수 없지만, 아래 방법들을 활용하면 고양이 모래 교체 주기를 조금 더 연장할 수 있습니다.
- 매일 청소하기: 화장실 전체 갈이 주기를 늘리기 위해선 매일 1회 이상 청소가 중요하다. 꼼꼼한 청소로 냄새, 세균, 부스러기 누적을 방지하고 모래를 더 오래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적절한 삽 사용하기: 모래 청소 시 크기에 맞는 삽을 사용하여 전체 갈이 주기를 늘릴 수 있다. 모래 알갱이와 유사한 크기의 구멍이나 큰 덩어리를 퍼내는 삽, 모래 부스러기를 걸러내는 촘촘한 삽, 벽 및 모서리를 청소하는 뾰족한 삽을 적절히 사용해보아요
- 박테리아를 막아주는 모래 사용하기: 박테리아 증식을 막아주는 모래를 선택하여 사용하면 모래 전체 갈이 주기를 늘릴 수 있습니다
- 적정 습도 유지하기: 너무 습한 환경에서는 박테리아가 빠르게 증식할 수 있습니다. 습도를 50~60% 정도를 유지해보세요!
- 일광 소독하기: 사용한 모래를 일광에 1~2시간 놓아 일광 소독을 하면 박테리아 제거와 모래의 신선함 유지에 도움이 됩니다.
- 화장실 매트 사용하기: 화장실 근처에 사막화 방지용 매트를 깔아두면 튀어나온 모래를 손쉽게 모아 재사용할 수 있으며, 청소가 쉬워져 모래 교체 주기를 늘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