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보험 데이터로 보는 고양이 자주 걸리는 질병/증상 순위
고양이 건강을 위해서는 고양이가 취약한 질병들을 잘 알아야합니다. 한국, 일본, 미국 보험금 청구 데이터를 통하여 고양이가 자주 겪는 질병 및 증상 순위를 알아보겠습니다.
메리츠화재 고양이 보험 지급 TOP 3로 보는 고양이 자주 걸리는 질병 & 증상 순위
국내 대표적인 펫보험 상품인 펫퍼민트를 운영 중인 메리츠화재의 경우 ’23년 초 펫보험 런칭 4주년을 계기로 지급 건 수 관련 수치를 공개하였습니다.
<메리츠화재 반려묘 보험 지급 건수>
- 구토(298건)
- 결막염(246건)
- 위염/장염(233건)
구토의 경우 아무래도 ‘고양이 헤어볼’과 연관이 있을텐데요. 고양이는 털을 핥아서 삼키는 습성이 있습니다. 이 때문에 헤어볼이 생겨 구토를 할 수 있습니다.
결막염의 경우 고양이 모래와 연관이 높아 보입니다. 위염과/장염의 경우 고양이가 유해한 물질을 먹거나, 음식 알레르기, 감염, 스트레스, 소화액의 역류가 원인이 됩니다.
일본 아이펫손해보험 보험 청구 건수로 본 고양이 질병 & 증상 순위
일본의 경우 국내보다 펫보험의 역사가 조금 깁니다. 자연스럽게 데이터가 더 많은데요. 일본의 아이펫손해보험의 경우 아래 순으로 보험 청구 건수가 많다고 2019년경 밝혔습니다.
- 설사
- 피부염
- 신장병
- 방광염
- 이물질 섭취
- 위장염
- 심장병
- 결막염
- 종양
- 외이염
미국 ASCPA 펫보험사 청구 건수로 본 TOP 7
미국 ASCPA 펫보험사가 공개한 TOP10 청구 건으로도 봐보겠습니다. TOP 10 중 건강검진, 사망 및 마이크로칩을 제외하면 아래가 잦은 보험 청구 사유라고 합니다.
- 위장관 문제
- 귀 감염
- 호흡기 문제
- 눈 관련 문제
- 피부 가려움증
- 치주 관련 질병
- 비뇨기계 관련 질병
아무래도 펫보험 청구 건수로 살펴본 질병/증상이다 보니 실제와 괴리가 있을 수는 있습니다. 정확한 순위라고 보시기보다, 우리 아이를 케어할때 조심해야하는 질병들이 어떤 것들인지 참고삼아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고양이 건강 관리하기
고양이의 건강 관리를 위해서는 아래가 중요합니다.
- 정기적인 수의사 검진:
- 고양이가 7세 이상이라면 주기적인 건강 검진이 권장됩니다. 주기적인 건강검진은 숨겨진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할 수 있습니다.
- 올바른 식습관:
- 고양이에게 올바른 식습관 제공하세요. 고양이의 나이, 크기, 건강 상태에 따라 적절한 사료를 선택하고 규칙적인 급여량을 유지하세요.
- 적절한 운동과 활동:
- 고양이에게 충분한 운동 기회를 제공하세요. 휴식과 놀이 시간을 조절하여 고양이가 적절한 활동량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 구충제 및 예방 치료:
- 수의사와 상의하여 구충제를 투여해야 합니다. 기생충 예방은 고양이의 건강을 지키는 데 중요합니다.
- 치아 관리:
- 고양이는 강아지 대비 치아가 상대적으로 약합니다! 치아 건강은 고양이의 전체 건강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양치질을 통하여 고양이의 치아를 규칙적으로 관리하세요.
- 스트레스 관리:
- 환경 변화나 새로운 가족 구성원 등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최소화하세요. 고양이는 안정된 환경에서 행복하게 살 수 있습니다.
- 적절한 환경 제공:
- 고양이가 편안하게 느낄 수 있는 안전하고 풍요로운 환경을 조성하세요. 적절한 휴식 공간과 고양이 트리 등을 제공하여 활동성을 촉진하세요.
- 음수량:
- 충분한 수분 섭취는 신장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